전배수 프로필 나이 키 작품 활동 우영우 아빠 눈물의 여왕 동백꽃 총정리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구수한 변 소장,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따뜻한 우영우 아빠, 그리고 '눈물의 여왕'의 정 많은 백두관 이장까지. 배우 전배수는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한 인물들을 특유의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는 연기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편안함을 선사하는 '믿고 보는 배우'입니다.

전배수
20년 넘게 연극 무대에서 내공을 쌓고, 늦깎이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에 데뷔하여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명품 신스틸러'이자 '국민 아빠'로 자리매김한 그의 프로필, 파란만장했던 연기 인생 여정, 가족 이야기, 그리고 활발한 작품 활동까지 배우 전배수의 모든 것을 자세히 들여다봅니다.


전배수 상세 프로필



    • 이름: 전배수 (Jeon Bae-soo)
    • 출생년월일: 1970년 6월 2일
    • 나이: 만 54세 (2025년 4월 27일 기준)
    • 고향: 전라북도 임실군 (성장지는 전라북도 익산시)
    • 신체 정보: 키 180cm
    • 가족 관계: 아내, 딸(2011년생), 아들(2016년생)
    • 학력: (연극 활동으로 학업 대체, 구체적인 대학 정보는 확인 어려움. 19세부터 극단 활동 시작)
    • 소속사: 눈컴퍼니 (noon company)
    • 데뷔: 2004년 KBS2 드라마 '알게 될 거야' (TV 드라마 데뷔 / 연극 데뷔는 1990년대 초반 추정)
    • MBTI: 정보 없음
    • 종교: 정보 없음
    • 주요 수상 경력:
      • 2024년 제10회 APAN 스타 어워즈 남자 연기상 (나의 해리에게,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 2020년 제33회 그리메상 연기자부문 우수 남자 연기자상 (동백꽃 필 무렵)


전배수 작품 활동: 연극 무대 20년, 마침내 만개한 배우



외할머니께 효도하고 싶었던 탤런트의 꿈



전배수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 후 익산에서 외할머니 손에 자랐습니다. TV에 나오는 멋진 배우들을 보며, 자신을 키워주신 외할머니께 효도하고 싶은 마음에 막연히 '탤런트'의 꿈을 꾸기 시작했고, 장래 희망란에 늘 탤런트를 적어 넣었다고 합니다.



19살 되던 해, 그는 무작정 서울로 상경하여 대학로의 삼일로창고극장에 들어가 극단 생활을 시작하며 연기자의 길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김민기 대표가 이끄는 유명 극단 '학전'에 들어가 '지하철 1호선'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극 배우로서의 실력을 탄탄하게 쌓았습니다.



긴 무명과 슬럼프, 그리고 다시 찾은 연기 열정



20년 가까이 연극 무대에 헌신했지만, TV 탤런트라는 애초의 꿈과는 거리가 멀어지는 듯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자신을 응원해주시던 외할머니마저 돌아가시자 그는 깊은 회의감에 빠졌고, 서른 즈음에는 연기를 그만두고 뉴질랜드 워킹 홀리데이를 떠나려 했습니다.



주차장에서 일하며 돈을 모으던 그때, 연극 '라이어 3탄'의 주인공 역할 제안이 운명처럼 찾아왔습니다. 그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것을 쏟아부어 연기했고, 관객이 단 대여섯 명뿐인 날에도 무대 위에서 신명 나게 연기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다시금 확인했습니다.



이 작품의 성공적인 공연 이후 제작사로부터 파격적인 조건의 3년 계약 제안을 받게 되면서, 그는 다시 배우의 길을 걷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늦깎이 브라운관 데뷔, 다작으로 쌓은 인지도



2004년 KBS 드라마 '알게 될 거야'로 30대 중반의 나이에 TV 드라마에 데뷔한 전배수는 이후 수많은 작품에 조연과 단역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영화 '사랑을 놓치다', '광해, 왕이 된 남자',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히말라야', '검사외전', '밀정', '군함도', '국가부도의 날', '악인전', '#살아있다', '킹메이커', '공조2: 인터내셔날' 등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빛과 그림자', '비밀의 숲', '쌈, 마이웨이', '매드독', '무법 변호사', '동백꽃 필 무렵', '더 킹: 영원의 군주', '철인왕후', '지금 우리 학교는', '기상청 사람들', '눈물의 여왕' 등에 이르기까지, 그의 필모그래피는 장르와 역할의 경계 없이 방대합니다.



이경영, 조한철 배우에 버금가는 '다작 배우'로 불릴 만큼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짧은 등장에도 깊은 인상을 남기는 '신스틸러'로 자리 잡았습니다.



국민 아빠 & 국민 경찰서장: 인생 캐릭터들


수많은 역할 중에서도 대중에게 특히 큰 사랑을 받은 캐릭터들이 있습니다. 2019년 KBS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옹산 파출소 소장이자 주인공 동백(공효진 분)의 든든한 조력자 '변배수' 역을 맡아 구수하고 인간미 넘치는 연기로 '옹산의 어벤져스' 멤버로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2022년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주인공 우영우(박은빈 분)를 홀로 키운 미혼부 '우광호' 역을 맡아 딸을 향한 애틋하고 절절한 부성애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국민 아빠'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최근 2024년 tvN '눈물의 여왕'에서는 주인공 백현우(김수현 분)의 순박하고 정 많은 아버지이자 용두리 이장 '백두관' 역으로 분해 다시 한번 따뜻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받았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다시보기

눈물의 여왕 다시보기


최근 활동과 기대되는 차기작



전배수는 2024년에도 넷플릭스 '돌풍', ENA '나의 해리에게', KBS '페이스 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MBC 기대작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주인공 정해성(서강준 분)의 아버지 같은 존재이자 국정원 팀장 '안석호'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또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에도 합류하여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시대극, 현대극, 스릴러, 코미디, 휴먼 드라마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그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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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밖 전배수: 따뜻한 남편이자 아빠


오랜 기간 사생활을 공개하지 않았던 전배수는 최근 인터뷰 등을 통해 결혼 생활과 자녀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씩 전하고 있습니다. 그는 결혼하여 2011년생 딸과 2016년생 아들을 둔 아버지입니다.



배우라는 직업 특성상 낮 시간에 여유가 있어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고 밝히며 가정적인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딸이 친구들에게 '배우 아빠'를 자랑스러워하며 자신의 출연작을 본방사수하려 할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결론: 우리 곁의 든든한 배우, 전배수의 진가



어린 시절 외할머니께 효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된 배우의 꿈. 20년 가까운 연극 무대에서의 인고의 시간과 늦깎이 데뷔, 그리고 수많은 작품을 통해 마침내 대중의 사랑을 받는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전배수.



그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보다는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해왔습니다.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한 인물들에게 생명력을 불어넣는 그의 연기는 그래서 더욱 특별하고 소중합니다. 앞으로도 그의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연기를 다양한 작품에서 오랫동안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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